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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걸이 몇개나 하시나요?'
라는 질문에 나는 자랑스럽게
'뭐 예전엔 19개까지 했었죠..^^'
라고 미소를 날려주었다.
그러나..
나의 턱걸이는 등근육보다는 어깨와 허리의 반동으로 한 것이다.
헬스장에 가보면 많은 분들이 반동을 줘서 턱걸이를 하는 모습을 간간히 볼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어깨와 팔꿈치, 손목에 상해를 입을 수 있으며 내가 운동하고자 하는 등을 운동할 수 없다.
그렇다면 이시간에 턱걸이의 올바른 자세를 알아보도록 하자.
턱걸이의 올바른 자세
1.바에 가슴을 댄다.
턱걸이라고해서 바에 턱을 거는 것이 아니다.
가슴을 바에 대는 느낌으로 올려야 한다.
처음 하시는 분들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시선을 하늘을 보고 올리시면 조금더 수월할 것이다.
2.팔꿈치는 등 뒤로 모아주는 느낌으로.
턱걸이를 하다가 힘들면 팔꿈치를 자신의 상체보다 앞에다 놓고 하시는 분들이 있다.
그렇게 되면 등보다는 전완근이나 이두쪽에 자극이 가게된다.
그래서 팔꿈치는 최대한 등 뒤로 서로 맞닿는 다는 느낌으로 해야한다.
3.내려올 때 천천히.
모든 웨이트는 중량과의 싸움이 아니라 중력과의 싸움이다.
턱걸이 하나를 하더라도 천천히 중력을 등으로 버티면서 내려와야한다.
하나 했다고 급하게 내려오시다보면 어깨와 손목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는점도 유의해야 한다.
4.하나를 성공해야 한다.
하나를 하게되면 어떤 근육에 힘을 줘야 하는지 알기 때문에 금방 늘 수 있다.
자신이 하나도 못한다고 턱걸이를 놓지 마시길 바란다.
점프를 해서 올바른 자세로 근육을 수축해주고 천천히 내려오는 식을 반복해준다면 언젠간 하나가 쉬워지고 턱걸이의 매력에 빠지게 될것이다.
tip.그립의 차이
그립을 넓게 잡으면 광배근(활배근)이 옆으로 펼쳐지게 되고,
좁게 잡으면 광배근의 라인이 선명해진다.
또 손바닥이 나를 보게 잡으면 등보다는 이두운동에 효과적이고 친업이라고 일컬으며,
손등이 나를 보게 잡으면 광배근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이렇게 올바른 자세로 턱걸이를 했을때 부끄럽지만 처음엔 하나도 못했다.(살이 찐 영향도 컷다는..ㅜ)
하지만 꾸준히 훈련한 결과 10개를 올바른 자세로 하고있고 계속해서 늘릴 예정이다.
그렇다면 다시 묻는다.
'당신은 올바른 자세로 턱걸이를 몇개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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