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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감독이 이끄는 OK저축은행이 2014-15시즌 강팀을 연속으로 꺽고 있다.

그래서 이유를 몇가지 적어봤다.

 

두말하면 잔소리인 시몬의 활약..

백어택, 속공, 오픈, 서브..다양한 공격루트가 있는 시몬.

그래서 요즘 '시몬스터(시monster)'라는 별명을 얻었다.

경기당 서브에이스가 5개이상..

속공 성공률 80%이상..

평균 30득점을 해내는 시몬스터..

게다가 예의까지 밝다..^^

 

 

그리고 송명근선수.

93년생의 젊은 선수같지 않은 침착한 플레이를 선보인다.

아마 김세진감독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들을 잘 배우지 않았나싶다.

 

또하나, 수비가 되고 있다는점.

수비=선수들의 집중력

이라고 할 수 있다.

배구와 같은 흐름이 중요한 스포츠는

허슬 플레이에서 얻은 점수는 1점이 아니라 2-3점 이상의 효과가 있다.

 

OK저축은행의 코치인 배구도사 석진욱코치의 수비..

멋진 사진들인듯.

 

하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가장 큰이유.

감독이다.

모든 배구 감독님들은 아버지의 리더십을 보인다.

항상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려하고, 안되는 점을 평가하고, 때로는 혼내기도 한다.

 

그러나!

김세진감독은 아버지보다는 과 같은 느낌이다.

선수들과 감정을 공유하고, 안되는 부분의 이유를 알려주고 독려한다.

작전타임에서 선수에게 '왜 그쪽으로 공격한거야?'라고 묻는 감독은 아마 흔치 않을것이다.

아래 사진에서 그런 모습들이 잘 나타나있다.

 

리더의 공감과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이번 시즌..

김세진감독이 이끄는 OK저축은행의 한경기 한경기가 기대감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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