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중소기업의 CAE구축 스토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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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중소기업의 CAE구축 스토리 -3-

글치 2015. 2. 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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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AE 소프트웨어들과 전문업체들

학부를 다니던 시절 교수님께서 1학년인 기계과 학생들에게 CAE 소프트웨어를 조사해오라고 하신적이 있다. 대부분 찾다 찾다 못해 CAD툴들을 조사해갔다. 그것도 쉽지 않았는데.

CAE툴에 대한 조사를 왜 못했었을까? 하면 그 당시 인터넷이 많이 활성화 되지 않았던 것도 있고(97년) CAE자체가 국내에 활성화 되지 않은 것도 큰 이유였을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CAE가 무엇인지 도통 모르던 새내기들이 이런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나중에 교수님의 말씀은 CAE에 대해 잘 모르고 있음을 알려주기 위한 숙제의 의도가 있었다는 점.

그러나 지금도 중소기업에서는 당장 CAE 소프트웨어를 검토하려고 해도 막막한 것은 사실이다. 이 부분에 컨설팅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든다. 업체를 잘못만나면. 아니 잘 만나도 보통은 자기들이 취급하거나. 자기들이 만든 소프트웨어가 최적이고 뭐든지 다 잘 해석할 수있다는 영업을 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지금 생산하고 있는 아이템의 특성과 갖추고 있는 인프라 그리고 투자할 수 있는 규모등을 고려해서 최적의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돌 해석의 대표 툴 LS-DYNA (출처 : 오아시스)

아래는 필자가 알고 있는 CAE관련 업체들이다. 설명 조금 잘못쓰면 바로 연락올 만한 분들도 많아서. 좀 조심스럽긴하다. 규모를 한정지은것도 좀 애매하고, 국산과 외산을 동시에 취급하기도 하고, 한가지 소프트웨어 외에 여러가지를 하기도 하니 복잡하지만. 대략 이정도만 알아도 많은 정보가 될것이다.

(혹시 설명을 바꿔 주길 원하시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몇몇 전용 툴들은 이곳에 싣지는 않았다. 예를들면 주조 전문, 단조 전문 이런 툴들이 있지만. 이곳에는 좀 더 범용 스러운 것들 위주로 리스트업해보았다.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나가야겠다. 피로해석, 진동해석, 동역학해석 쪽은 추후에 업데이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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