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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출장 갈 일이 있어서 간 김에 전주 한옥마을을 들렸다. 원래는 한옥이 주인공이어야할 것 같은 이름인데. 한옥은 한옥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개조되어 있었고, 그 안에는 온갖 맛집이 즐비했다. 한옥마을이라기보다 한식? 마을 정도? 의 느낌이었다. 

 

그나마 한옥마을 같은 사진
유명하다고 하는 집중 하나인 문어꼬치
오징어를 통으로 먹는 오짱. 

 

애들은 절대 그냥 못지나갈 곳

그 유명한 풍년제과. 수제 초코파이 파는 곳이다. 몇개요 하면 팍팍 싸주고 끝. 별거 없으나. 먹어 보니 맛있긴 하더라. 
 
만두 전문점. 각종 만두 정말 다양한 만두를 판다.
비가 안왔다면 정말 사람 더 많았을듯하다. 만두를 원하는 것들 골라서 결제하는데 이것으로 저녁을 때웠다. 맛은 괜찮은 편. 
한옥마을 그대로였다면. 보기는 좋으나 상권이 발달하지 못했을 것이겠고. 지금은 경제적인 이익은 많이 있겠지만. 문화적인 감흥은 거의 없어 보였다. 한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많은 걸 보아 한복 렌탈도 있나본데. 외국인에게 혹은 한복을 좀처럼 입어보지 않은 세대에게는 그나마 문화적인 체험일 수 있겠다. 

그래도 전주고 한옥마을인데. 그냥 먹을것에 돈쓰다 오는 관광지 이상의 것이 되어 갈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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