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 수비를 잘 하려면?!

아침과 밤에 점점 시원해지고 있어서 경건의 시간을 나가는데 상쾌함이 더 해지는 요즘.

가을이 한 걸음 더 다가온 듯하다.

가을과 족구가 큰 연관은 없지만..족구하기 딱 좋은 날씨이기에..

야심 차게 준비한 족구 수비 원 포인트 레슨!!

필자의 노하우를 하나씩 쉐어하려고 한다.

 

많은 분들이 족구를 처음 시작하시는데 가장 걱정하시는 것은..

선수들 혹은 아마중에도 잘하시는 분들을 보고 

‘나는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나는 안 끼워줄 거야'라는 생각한다.

그러나 날아다니는 선수들도 허접했던 시절이 있었다.

당신과 똑같이 처음 시작할 때가 있었다는 말이다.

필자도 처음엔 너무 허접해서 족구는 내가 할 스포츠가 아닌가 보다 생각한 적도 많았다.

나름 축구를 오랜 시간 해왔기에 자신이 있었는데 족구공은 바운드 자체가 달라서 애를 먹었던 기억이..

 

그러나 훈련은 불가능이 없다.

필자도 정말 많은 연구(?)와 피나는 연습을 했다.

족구 노트를 만들어서 각 공격수의 장, 단점을 적어보고,

매일의 족구를 평가하며 어떤 것이 부족한지 체크했다.

또 영하 20도가 되는 날은 족구공이 얼어서 딱딱해지는데 그 족구공을 머리와 발로 받아내며 연습을 했다.

이런 훈련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공격수의 공격이 보이기 시작했고, 몸이 본능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자랑은 아니지만 프로 족구 공격수분에게 수비를 잘한다는 평가도 들었다.

 

필자가 해왔던 아주 구체적인 훈련방법을 설명해 드리기에 앞서 가지셔야 할 것이 있는데

지속, 반복, 예외 없이 훈련에 임할 각오와 결단이 필요하다.

 

 

<훈련의 시간을 겪은 내 족구화 사진>

 

저기 사진에 있는  새 족구화도 다 낡아서 이번에 새로 구매했다는..

벌써 세켤레 째 족구화를 사고 있다.

 

서론만 조금 나눴는데 다음부터 구체적인 노하우들을 하나씩 포스팅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