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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건강, 운동

[클럽후기]봉화산 배드민턴장 후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7. 1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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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선 봉화산역에 내려서 쭉 올라갔다.
산이라 그런지 나무가 많아 공기도 좋았다.

기분 좋은 나무 냄새 킁킁
올라가고 또 올라갔다.
여름이라 그런지 운동 전부터 땀이났다..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
운동을 하기 전 일부러 땀을 내고 스트레칭을 하는데
봉화산 배드민턴장은 자동으로 땀이나서 기분이 좋았다^^
참고로 등산로도 바로 가파른 산을 타는 곳보다
10-15분정도 완만한 경사를 오른후 가파른 경사를 오르는 것이 더 좋은 코스다.

드디어 도착한 봉화산 배드민턴장.
앞에는 테니스장이 있는데..
아무도 이용하지 않을것같다.
공을 막을 담도 너무 낮고, 그물도 구멍이 커서 공이 빠져나갈듯하다.
아무래도 테니스를 쳐보지 않으신 분이 만든듯하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서 배드민턴장을 살펴보자.
거주자 성인은 2700, 그외는 3000원이다.
코트는 8개가 비취돼있었고 맨끝은 레슨 코트로 이용된다.(주말은 레슨이 없는듯)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코트위에 조명이 없다는 것.
다목적 체육관은 조명을 천장에 바둑판식으로 배열한다.
그러나 배봉산 배드민턴장은 배드민턴전용 체육관이기 때문에 조명을 코트사이사이에 배치했다.

일요일 4시쯤인데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다는..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바닥과 체육관에 들어와서 코트쪽으로 내려오는 계단이 없다는 것이다.
바닥자체는 미끄럽지 않았지만 나무와 나무사이가 매끄럽지 못했다.
그말은 라켓으로 셔틀콕을 주울 때 라켓이 상할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셔야한다.

두번째는 계단문제인데..
입구에서 코트까지 1m50cm정도 돼는데 계단이 3개로 구성돼있다.
약 60cm의 계단인데 계단겸 앉을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하지만 필자가 걱정되는 것은 사용다들의 무릎.
내리막 길이 무릎과 발목에 무리를 많이 주는 것은 누구나 알것이다.
그 높이가 60cm라면..
보통 계단이나 등산로 보다 약 3배의 충격이 간다는 얘기가된다.
또한 배드민턴 자체가 무릎과 발목을 많이 사용하는데 세배나되는 충격을 감당하지 못했을 때는 상해의 위험까지 있다.

쓰다보니 약간은 부정적으로 쓴듯하지만 직접 이용하고 쓰다보니 필요한것들이 많아보인다.
그만큼 우리나라 체육시설이 낙후돼있다는 것도 시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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