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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포스팅한 글에서 올란도를 십만 키로 이상 운행하다 보니 일어난 일들을 얘기했었다. 여기를 클릭
그러면서 말했던것이 ECU(혹은 ECM)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하게 된 일이었다.  그러고 나서 변속 충격이 줄어들었다고 했는데 이게 그냥 느낌이 아니고 실제로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얼마 전에 받은 '고객 안내문'이다.  리콜 관련 내용이 쓰여있다. 


이 소프트웨어의 오류는 타사 a/s를 받을 시  ECM의 연료분사 입력값을 진단할 수 없는 현상이다. 
지난 올란도 사고 후 쉐보레 직영점이 아닌 타사 정비소에 갔었는데 그게 실수인 것 같다.  그곳에서는 이 연료 분사 값을 제대로 측정할 수 없었을 것이고 결국 세팅이 문제가 생겨 그 후로 변속 충격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그 후 배터리를 갈면서 쉐보레 직영점에선 리콜 대상 차종임을 알고 업그레이드를 해준 것이다.  하고 보니 아마 세팅값이 틀어져 있었던지 했겠지 뭔가 웅성 웅성이는 분위기였는데.  사고 후 제대로 세팅이 안된 채 타고 다니던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순정, 직영점 이런 것이 중요할 수 있겠다. 
그런데 사고 후 배터리 교환전에 쉐보레 바로 정비에 한번 갔었는데 그때는 왜 이 문제를 발견치 못했을까? 답은 대충 점검했다 로 귀결될 수밖에 없는 것 같은데.  실망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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