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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산 글러브가 인기다.

똑같은 고급가죽인데 가격이 거의 반값이라면 필자는 가성비가 좋은 쪽을 택한다.

물론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보통 사회인 야구를 처음 접할 때가 

학생이나 직장에 처음 들어갔을 때인데 주머니 사정이 넉넉할리가 없다.


아시다시피 윌슨이나 미즈노, 제트(일본), 사사키(일본) 글러브를 1등급 글러브나 오더(직접주문)를 내려면..

한마디로 비싸다.

뭐 글러브 하나에 얼마나 하겠어 하시겠지만 고급 가죽을 쓰고 장인의 손길로 한땀한땀 만든 것은 100만원도 훌쩍 넘는다는..


비싸면 당연히 좋은거다.

그러나 싸고 좋으면 금상첨화 아닌가..


그래서 오늘 G7이라는 국산글러브를 소개하고자한다.

국산글럽의 가장 큰 장점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가성비.

2등급이지만 외국 글러브에 뒤지지 않는 가죽의 짱짱함이 살아있다.



고급스러운 느낌의 색감..(개인적일 수 있습니다~)



이 글러브 같은 경우 오가사와라 웹을 쓰고 있다.

위 사진 처럼 끈을 저런식으로 꼬아 놓는 것을 오가사와라웹이라한다.

이 웹의 특징은 3루수들이 많이 쓴다.

왜냐하면 아시다시피 3루수는 hot코너 라고 불린다.

그만큼 강한 타구가 많이 날아오기 때문에 웹을 저런식으로 견고하게 만든 것이다.



길각은 잡았으니 아직 공을 받았을 때 완전히 캐치되지는 않는다.

tip. 글러브 길이 완벽하게 들지 않았을 때 공을 받으려고 억지로 글러브를 오무리면 바닥이 울퉁불퉁(일명 배꼽)해진다.


1등급인줄 알았는데 2등급 이었다는..!

보통 글러브는 PRO등급이면 1등급이지만 G7은 MAJOR라는 등급이 또 있었다.

1등급은 아직 안써봤으나 2등급도 아주 훌륭했던 글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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