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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의 푸른 사자들.

2015시즌을 맞이하기 위해 훈련에 훈련을 거듭하고있다.

아침에 약 10종류의 신문을 잠깐씩 보는데 짧은 기사라도 사자들의 얘기라면 반드시 읽고 지나가는 필자.

많은 전문가 분들의 의견과 필자의 생각을 더해서 이번 2015시즌 사자들의 장, 단점을 분석해보려고 한다.

 

출처-대구신문

 

신, 구의 조화

이승엽(40), 임창용(40).

불혹으로 접어든 선수들.

'벌써?' 하신 분들이 있을것이다..왜냐하면 저도 그랬기 때문에.

팀의 베테랑이자 투타의 기둥이다.

2014시즌 두 선수의 기록.

이승엽선수 타율은 0.308, 32홈런에 101타점.

반면 임창용선수의 방어율은 5.84로 다소 높지만 52개의 탈삼진과 31세이브.

팀의 에이스 두명이 베테랑 2명이다.

 

구자욱(22). 정인욱(25).

20대 초반에 젊은 피의 사자들.

보기만해도 힘이 난다.

구자욱선수는 이번시즌 가장 주목 받는 신인으로써 내,외야 수비가 모두 가능하다.

또한 타격, 도루, 수비능력까지 고루 갖춘 선수다.

정인욱선수는 군대에 갔다와서 복귀.

당당히 삼성의 5선발로 자리메김했다.

140~145km의 구속을 갖고있고 제구력 또한 뛰어난 투수다.

 

출처-국민일보

 

이 신구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결과가 2014시즌이 아닐까싶다.

당분간 올드멤버의 자리엔 이승엽선수와 임창용선수가 선발로 출장할 예정이다^^

그리고 김상수, 박해민, 이지영 등등 20대 초반의 선수들과 아주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2015시즌에도 이런 호흡이 나온다면 삼성을 대적할만한 팀이 있을까..

이번에 팀 주장이 최형우선수에서 박석민선수로 바뀐것도 지켜볼만한 대목이다.

 

출처-중앙일보

 

감독과 코치

류중일감독의 리더십은 조조와 같은 인재등용을 중요시한다.

하지만 조조는 그 인재들을 믿지 못했고, 배우지 못했다.

류감독님은 다르다.

과거자신과 갈등이 있었던 코치를 다시 영입해서 팀을 성장시킨다.

영입이유는 '코치의 능력'이라고했다.

감독이 먼저 믿어주는 코치는 자신의 능력을 모두 발휘해서라도 팀을 우승시키고 싶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참 배울게 많으신 감독님이다.

반대로 4연패가 독이될 수 있다.

작년과 똑같은 훈련과 똑같은 전술로는 이번년도 우승은 장담하지 못한다.

경적필패.

저번 시즌 이겼던 팀이라고 더 준비하고 훈련하지 않으면 반드시 패한다.

그 팀들은 지난 시즌 패배로 칼을 갈고 나왔을테니...

 

FA 선수

잡은 선수가있고 보낸 선수가있다.

한 사람의 팬으로써 아쉽기도 했던 FA.

특히나 투수쪽에 배영수선수와 권혁의 빈틈이 유난히 커보인다.

팀의 외국인 에이스였던 벤델헐크도 빠져서 그런것 같다.

하지만 이 빈틈을 어떻게 메우는지 보는 재미도 있을법한 시즌이다.

 

출처-삼성라이온즈 공식 홈페이지

 

용병

현재 한국 야구에서 용병의 역할은 크다.

지난 시즌 나바로선수와 벤델헐크선수의 역할은 정말..

그 중에 밴덜헐크는 일본리그로 갔고..

나바로는 삼성 2년차. 앞으로 어떤 기량을 펼칠지 너무나 기대가 되는 선수다.

나머지 두 선수는 피가로와 클로이드.

피가로의 경우 이승엽선수와 오릭스 시절에 같이 뛰었던 선수라서 팀적응은 문제 없을듯하다.

다만 13승 4패, 평균 자책점 3.18, 180탈삼진 45볼넷.

벤델헐크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는 용병이 나올까..

 

글을 쓰다보니 사자들의 팬으로써 당연할 것일수도 있지만 삼성이 우승했으면하는 마음이 담겨지는듯하다.

그러나 또 한사람의 야구팬으로써는 2015시즌이 참 재밌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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