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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여자 컬링 선수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녀들의 선수생활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컬링은 대한민국에서 비인기 종목.

그래서 태릉 선수촌에 들어가질 못했고, 밥도 거기서 먹질 못했다.

결국 숙식을 밖에서 해결하며 훈련해온 그녀들.


또 컬링에 쓰이는 스톤은 한화로 약 180만원.

연습을 하기 위해선 최소 16개의 스톤이 필요했다.

그리고 얼음을 비빌때 쓰는 브룸.

그게 없어서 외국 선수들이 쓰고 닳아서 버려두었던 것을 주워서 쓴적도 있다고 한다.


이처럼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해왔던 그녀들.

마치 스키점프 영화 국가대표를 연상케한다.


그런 그녀들이 최근 개최국인 러시아를 꺾으면서 4전 2승 2패의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아마도 자신들의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전세계앞에 선다는 자긍심 하나로 이겨나가는듯해서 가슴이 짠하다.


앞으로 기대되는 대한민국의 여자 컬링.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 소치에서 반짝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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