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밭

요즘 키토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간식으로 요거트를 자주 먹고 있어요. 그릭 요거트를 자주 먹으려고 보니.. 음.. 경제적으로??? 집에서 만들어 먹어보기로 했어요!! 준비물 : 일반우유 1개, 농후발효유 적힌 요거트 아무거나 1개 고칼슘 우유, 저지방 우유, 소화 잘되는 우유 등은 제외에요~ 일반 우유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농후발효유' 라고 적여 했는 요거트는 아무거나 준비하면 되요~ 반드시 '농후발효유'라고 적여 있는지 확인하셔야 해요~ 저는 농후 발효유 중에서도 당류가 낮은 요거트를 준비했어요. 일반우유 1개를 밥솥에 부었어요. 그리고, 저는 용량이 큰 요거트를 구매해서 4스푼 정도만 우유에 넣었어요. 나무 숟가락으로 휘휘 저어서 보온 밥통 뚜껑을 닫고 보온으로 2시간 정도 설정해 두었어요. ..

아이와 마트를 갔어요. 아이가 초콜렛을 고르네요ㅜㅜㅜ 나도 먹고 싶다!!!! 초콜렛 판매대 주변을 어슬렁거리다가 어라?? 코코아 90%를 발견..ㅎㅎ 원산지는 독일이고.. 역시. 당류는 다른 초콜렛보다 많이 낮아요. ㅋㅋ 몇 조각을 단숨에.. 그래도 절제하면서 먹어야지. 적당히 씁쓸한 맛이면서 담백.. 강추에요!!

이제 봄이~~ 시장 갔더니 냉이가 보이네요.. 냉이 된장국을 끓여보고 싶어서 좀 사왔어요. 냉이 뿌리를 다듬고, 시든 이파리는 떼어 내고 물에 여러번 씻은 후 물에 좀 담궈 놓았어요. (깨끗해져라~~~) 그 사이 냄비에 쌀뜨물과 육수 코인 하나를 넣고.. 어머님이 만들어주신 집된장을 풀어넣고 끓였어요. 아참. 멸치를 넣는게 더 맛있을 것 같아서. 큰 멸치도 몇 마리 넣고.. 냉이를 2~3센티 정도 대강 자른 후 끓는 물에 넣었어요. 마늘도 두스푼 정도 넣고.. 끓였더니.. 음.. 감칠맛..ㅎㅎ 올라오는 거품은 거두고..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멸치액젓을 한 스푼 넣고 한 소끔 끓였더니..ㅎㅎ 우와!!! 냉이 된장국 완성!! 아이도 잘 먹네요. ㅎㅎ 냉이 된장국으로 식탁에서 봄의 향기를 느껴봐요~~^^

집에서 자주 키토빵을 만들어 먹어요. 오늘은 키토 식빵에 도전해 봤어요. 준비물 : 아몬드가루 70g, 차전자피가루 30g, 베이킹파우더 10g, 소금 약간, 미지근한 물 150ml, 사과식초 10ml, 올리브유20ml, 계란2개 (준비물은 이렇게 적었지만, 그냥 대충 감으로 해요~) 1. 아몬드가루, 차전자피가루,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섞어요. 2. 계란, 올리브유, 사과 식초, 소금(간을 보면서 넣어요), 올리브유를 넣고 저어요. (식초는 왜 넣는지는 모르겠지만, 섞을 때 잘 섞이고, 나중에 맛도 괜찮기는 하더라구요.) 3. 아몬드, 차전자피 가루와 계란푼 물을 섞으면서 물을 넣어요. 4. 너무 되직하면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약간 묽어진 후 반죽을 빵틀에 넣어요. (저는 종이호일을 깔았어요. 빵틀에 버..

아이와 CU에 갔다가.. 나도 같이 먹고 시포~~ 이것 저것 보면서 고르고 고르다가 이 녀석이 눈에 들어왔어요. 대림선의 빅새우 맛바!!! 아~~ 먹고 싶다… 얼른.. 제품을 고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영양정보를 살펴봤어요. 당류가 1%, 탄수화물은 4%!! 와우!!! 탄수화물과 당류가 다른 제품들보다 낮은 것을 보고 기뻤어요. 전자렌지에 1분간 돌리고 먹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CU에서 보물을 찾은 이 기분!!! 감사합니다~~~

엄마가 주신 얼린 동태가 냉동실에 그대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키토 식단이라고.. 밀가루, 튀김가루 없이 동태전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이느무 실험정신!!!ㅎㅎ) 참고로.. 동태전?은 처음이에요.ㅋㅋㅋ 계란, 소금, 후추, 아보카도 오일 준비해 두고.. 해동 한 동태는 키친타올로 닦은 후.. 소금을 약간 뿌려두었어요. 떨리는 마음으로... 계란에 약간의 소금과 후추를 넣고.. 파도 넣고 저어 저어~~ 계란이 동태양에 비해 적은 듯 해서. 하나 더 깨 넣었어요. 아보카도 오일을 후라이팬에 두르고.. 계란풀은 물에 동태를 풍덩 풍덩~ 떨리는 마음으로 조심히 하나씩 숟가락으로 동태를 떠서 후라이팬에 올려 놓았어요. 음.. 밀가루, 튀김가루없이.. 그래도 부쳐지네요. 노릇노릇~ 한판 부쳐보고~ 먹음직..

아이가 아이스크림을 워낙 좋아해요. 아이 건강을 늘 생각하다보니 집에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주려고 애쓰고 있어요~ 평상시에 아이에게 만들어주는 홈메이드 바나나 아이스크림!! 1. 평상시에 먹던 바나나 자투리나 안먹어서 두게 되는 바나나 껍질을 벗겨서 2. 미리미리 냉동실에 얼려 두어요. 아이가 먹고 싶다고 할때.. 3. 얼린 바나나를 꺼내서 4. 아주 약간의 아몬드우유와 달달함을 위해 스테비아나 알룰루스를 넣고 5. 믹서기로 돌리고 돌려요~ (아주 되직하고 흘러내리지 않게) 6. 예쁜 아이스크림 컵에 담아요. 아이가 얼린 블루베리로 장식을 했어요~ 블루베리로 장식한 아이스크림 위에 꿀 한스푼을 살짝 둘렀더니.. ㅋㅋㅋ 역시.. 금방 싹~~ 아이가 맛있게 다 먹는 모습을 보며... 스스로에게 칭찬을~~~ 사..

아이가 입안이 자주 헐어서 여러 약을 복용하다가.. 꿀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꿀을 상처 주위에 발라보기도 하고, 먹어보기도 했어요. 음... 엄마의 마음.. 아이의 눈에 띄는 호전으로.. 꿀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꿀의 효능은.... 1. 면역력 강화 2. 숙취해소 3. 피로해소 4. 피부건강 5. 항균작용 6. 혈관질환 예방 7. 체력 강화 등등... 꿀에 관한 여러 자료를 찾아보던 중.. 꿀을 매일 섭취하는 양봉가의 마을에는 100세 이상의 장수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고 하네요. 벌꿀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들이 병이 별로 없다고 해요. 몸속의 진균이나 세균을 없애기도 해서. 상처난 곳에 꿀을 바르면 상처가 낫기도 하고. 입냄새가 많이 나는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꿀을 먹다보면 나중에 입냄새도 사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