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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시즌 6.19 콜로라도와의 경기.

26살 LAD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이날 커쇼는 0볼넷과 15삼진(시즌 최다)을 기록하며 6회까지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클레이튼 커쇼의 노히트노런 투구 모음>

문제는 7회.

평범한 땅볼타구를 유격수 라미네즈의 송구 실책으로 2루타를 허용하게된다.

퍼펙트 게임이 무산된 커쇼.

그러나 이 경기에서 가장 아쉬웠지만 인상깊었던 장면이 나온다.


자신의 퍼펙트 게임을 무산시킨 라미네즈의 모자를 주워주며 오히려 격려하는 커쇼.



이 장면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다른 사람 탓을 하기보다 자신을 더 돌아보고 채찍질 했을 커쇼.

이런 책임감을 보여준 커쇼는 아마 LAD의 진정한 에이스가 아닐까싶다.

물론 류현진선수도 너무나 잘해주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선수들과 나아가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책임감을 가졌으면..


이상 HOKAGE의 Baseball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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