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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UFC가 있듯이 한국에는 로드FC가 있다.

규모와 선수들의 실력 차이는 있겠지만..

격투기 팬으로써 한국 독자적으로 격투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이번 로드FC를 보면서 느낀것은..

대한민국선수들의 수준이 한층더 높아졌다는 것이다.

타격의 파워나 날카로움 모두 좋아졌다.



특히나 그레플링에서 수비와 공격모두 향상됐다.

권아솔선수의 경기가 그걸 보여주고 있다.

테이크다운을 막는 수비력..

그레플링에 들어갔을 때의 침착함..



마지막으로 시작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송가연선수의 데뷔전.

상대는 일본선수였는데 1라운드 2분 23초만에 파운딩으로 인한 레프리스탑 승리를 따냈다.


그러나...

이렇게 승리를 따낸 선수들의 마음이 썩 기쁘지만은 않을 것 같다.

바로 마케팅 논란에 휩쌓여있기 때문인데..


필자는 이런 사태를 보며 안타까움이 많다.

논리적으로 생각해보자.

마케팅을 해야 더 많은 이윤을 남기고..

많은 이윤이 선수들에게로 간다.(한국 격투기가 썩지 않았다면..)

그렇게 됐을 때 더 많은 선수층이 확보될 것이고,

대한민국의 격투기 수준은 더 올라가게된다.

그래서 현재 UFC에서 뛰고 있는 김동현, 정찬성선수처럼 걸출한 스타들이 나오게될것이다.


말이 길어졌는데..

한경기 한경기를 보며..

또 그에 따른 기사들을 보고 달린 댓글들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을 끄적여봤다.

많은 분들이 현재 한국 격투기에 대해서 너무 비판적인 시야로 보지 않으셨으면한다.


이상 HOKAGE의 sport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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