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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중 기록원 자진 퇴장?!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4. 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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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엑스포 뉴스

2014-15시즌 프로농구 챔프 4차전.

긴박한 상황 속 감독의 선수교체, 타임 싸인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구기 스포츠는 흐름이 중요하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타임이나 선수교체를 해야한다.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감독도 화가 날만한 상황이다.

지만 그것을 담당하는 사람에게 욕과 삿대질을 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다.

리더가 너무 쉽게 감정을 드러내선 안된다.

선수들과 어린 팬들이 뭘보고 배울까..

 


그렇다고 감독만의 잘못일까?

아니다.

기록원은 정확한 상황판단이 필요한 자리.

넋놓고 있는게 아니라 모든 상황을 주시하고 판단을 내려야한다.

하지만 기록원도 사람이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법.

 


하지만 그 자리를 뜨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다.

그 어떤 나라에 리그에서도 볼 수 없는 진풍경을 한국 프로농구에서 선사한 것.

부끄러운 일이다.

욕먹고 감정이 상해도 자신이 맡은 자리는 끝까지 지켜야 하는게 아닐까싶다.

 

순간적으로 KBL에서 심판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건가..

라는 의문이 올라왔지만 이 기록원은 KBL소속이 아닌 원주동부 소속이었다.

그래서 동부감독이 화를 냈는지도 모르겠다.

 

필자가 한가지 더 씁쓸햇던것은..

게임 해설을 하는 분이 위 사실을 말씀하셨는데

마치 KBL을 방어하는 것처럼 들렸다.

'우리 소속이 아니니 우리 잘못이 아니다' 라는것처럼..

 

 

필자의 생각에 누가 옳고 그름을 따질 필요가 없는 문제다.

왜?? 

둘다 잘못했지만 그것을 인정하려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

 

감독들은 모든 심판진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갖춰야한다.

한팀의 리더로써 당연한 것이다.

 

그리고 심판진 및 기록원은 KBL소속 뿐만 아니라

모든 팀에 소속돼있는 심판&기록진에게 같은 교육을 시켜야 할 것이다.

 

일이 한번 터졌으니 적절한 조치가 있지 않을까 싶지만 항상 일이 터지고 수습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스포츠 팬으로써 이런 일로 이슈가 되기보다 좋은 소식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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