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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굿대디님 블로그)
누군가 떠난다는 것은 항상 아쉬움이 남는듯하다.
이번 삼성화재의 신치용감독님께서 감독직을 내려 놓으셨다.
필자 뿐만 아니라 많은 배구팬들이 아쉬웠을것이다.
심지어 비난을 했던 분들도 아쉬움이 컸다는...
이제는 배구단 단장 겸 스포츠 운영 부사장으로 활동하실 예정이다.
새로운 감독직에는 선수단 코치였던 임도헌코치가 삼성화재를 이끌게됐다.
저번 시즌에 우승 재탈환을 예고하셨던 감독님..아니 부사장님이셨는데 갑자기 물러난 감이 없지않다.
<새롬게 삼성화재를 이끌 임도헌감독>
그동안 신치용부사장님이 삼성 배구단에서 이룬 업적은 엄청나다.
한국전력에서 15년 동안 코치 생활을 하시며 감독의 길을 꿈꾸셨고,
마침 삼성화재팀을 맡게 되면서 슈퍼리그 9연패를 달성한다.
그리고 V-리그로 변환되면서 3시즌 뺴고는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말도안되는 기록을 갖고 이젠 그 자리를 물러나셨다.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처럼 최고의 시점에서 물러나는 것도 좋을 수 있다.
하지만 준우승을 하고난 뒤 떠나는 것도 멋지다고본다.
혹자는 도망가는거냐..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필자의 시야에선 물려주고 간다..의 느낌이 좀 더 강하다.
자신이 선수시절부터 키워왔던 김세진감독(현 OK저축은행 감독), 신영철감독(현 한국전력감독)에게 현재의 배구를 맡기고 간듯하다.
이런 느낌이라 그런지 감독직에서 물러난다는 신치용부사장님의 얼굴은 어둡지 않았다.
자신의 모든 것을 전수하고 자신은 깨끗이 물러나는 한팀의 리더의 모습이 인상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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