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ping with love 사진전 후기
우연히 표를 얻게 돼서 다녀왔던 필립 할스만의 사진전 jumping with love. '인간이 모두 받고 있는 힘 중력, 거기서 벋어 날 때 진짜 인간의 모습이 드러난다' 할스만이 점핑사진을 찍게 된 이유 중 하나이다. 그래서 그의 사진은 정말 아름답거나 멋있진 않지만 인간의 내면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이다. 인상 깊었던 것은 두 가지. 첫 번째, 할스만은 사진을 찍기 전 그 사람의 내면을 길러내기 위해서 한두 시간 정도 대화를 하고 편한 상태에서 점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점핑은 힐링의 효과가 있다고 하는 할스만. 천재 아인슈타인의 이 사진 역시 할스만의 작품. 이사진을 찍기 위해서 아인슈타인과 3번의 만남을 갖고 대화를 통해서 친해지고 마지막 만남 때 찍었던 사진. 당시 아인슈타인은 원자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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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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