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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맛.zip

[공릉동] 칠형제 감자탕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4. 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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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에서는 꽤 유명한 감자탕집이 있다. 형제들이 시작해 가족이 경영하는 감자탕으로도 유명한 칠형제 감자탕이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체인점이 생겼다. 그 중에서 공릉역 근처에 있는 칠형제 감자탕을 찾았다.

아래는 내부 모습이다.



내부는 무난하다. 느즈막한 점심때라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곧 기본 상차림이 나왔다.

감자탕을 먹으며 얼얼한 입을 개운하게 해 줄 배추김치와 깍두기. 배추김치는 맛이 순하면서 달콤하고 개운하다. 짜지 않아 손이 많이 간다. 깍두기는 달콤새콤 적절히 익어서 입맛을 돌게 한다.

특이한건 조림으로만 먹던 마늘쫑이 야채로 나온다는 것. 씹어보면 약간 매콤하면서 신선한 맛이 돼지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데 제격이다. 풋고추는 맵지 않고 일반적인 맛이다.



오늘 시킨 메뉴는 감자탕의 축소판인 뼈다귀해장국.

국물 맛은 짜지 않고 진하다. 우거지는 조금 질기다. 고기는 부드럽게 잘 삶아졌지만 양념이 조금 덜 베어든 느낌이 있다. 둥둥 떠 있는 기름은 국물이 느끼한 것에 기여하기도.

하지만 전반적인 맛은 무난하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돼지감자뼈 국물이 진하다.

감자탕도 먹어 보았지만 이것과 비슷하다.

메뉴판은 다음과 같다.



위치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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