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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암동] 월출산 흑염소탕 추어탕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4. 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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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백석동 드림파크 가는 길목에 있는 보양식집이 있다. 사장님이 전문경영인이고 흑염소 요리에 대해 연구를 많이 하신 분이라 흑염소 수육과 탕을 제대로 맛보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한다.



가게 전경이다. 주차장도 넓고 가게도 넓다.




기본 상차림이다. 직접 만든 밑반찬과 김치류가 정갈하게 펼쳐저 있다.

처음 나온 메뉴는 수육이다.



수육의 고기는 전골에 들어가는 고기와는 다르다. 갈비살 등 매우 부드럽고 쫄깃하고 담백한 고기의 맛은 느낄 수 있다. 질기지 않아서 더욱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부추와 싸서 들께가 듬북 들어간 소스에 찍어 먹으면 고담백 고기와 부추와 들깨의 그 조화는 입에 큰 즐거움을 준다.



다음은 전골. 고기가 더욱 쫄깃하고 다양한 부속고기가 많아서 씹는 즐거움이 있다. 국물은 얼큰하고 개운하고 육수의 진한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느끼하지 않다.



이것은 단호박에 넣어 나온 흑염소 무침이다. 매콤 달콤한 양념에 무쳐서 감질맛 난다. 호박의 달콤 단백한 맛과 매콤한 무침이 어울리면 입이 얼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단점은 쉽게 베부르다는 점.





다음엔 별미인 추어튀김. 역시 고소하고 미꾸라지의 진하고 기름기 있는 맛이 혀를 감돈다. 간장에 살짝 찍어먹어 느끼함을 잡고, 고구마튀김으로 별미를 느끼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추어탕. 맛은 여느 추어탕처럼 담백하면서 얼큰하며 각종 파와 야채 때문에 개운한 맛이 있다.



다음은 메뉴판.




위치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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