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다 리뷰

스카치 위스키 양조 공장

글치 2020. 10. 28. 16:51
728x90
반응형

스코틀랜드를 방문한 김에 스코틀랜드의 자랑인 스카치 위스키 견학을 했다. 술에 관심이 없지만, 스카치 위스키만큼은 유명하기도 하고, 또 뭐가 다르길래 하는 마음에 따라나서게 되었다. 안 따라나설 수 없는 일정이었지만...

 

에버펠디라는 지역이었다. 가는길에도 정말 많은 스카치 위스키 양조장이 있었다. 저마다 자기 이름을 걸고 위스키를 만들고 있다. 그만큼 다양한 종류가 있다. 다 알기도 어렵다고 한다. 

양조공장의 모습

양조 공장의 벽면에 검게 그을린 듯한 자욱들이 있는데, 그것이 이 술을 만들어 주는 발효균들이 오랜 세월 붙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벽을 청소 조차 하지 않는다고 한다. 

 

 

증류를 위한 설비들
위스키 투어의 가이드
생산된 위스키
주변에 있는 물줄기

위스키 투어 가이드가 잘생김은 있는데, 예의가 약간 없는건지 동양인이라 무시하는 건지 좀 대충 하는 듯한 모습이었지만, 나름대로 위스키에 대한 자부심이 쩔어 보였다. 마치 무형문화재라도 되는 것처럼 스코틀랜드의 정신을 뿜어내며 설명하는 느낌이었다. 

스카치 위스키의 가장 큰 장점은 좋은 자연환경에서 오는 순수함이라고 한다. 특히 가장 중요한 물을 자랑했는데, 너무나 깨끗한 물을 공급받아 만들기 때문에 이 품질을 아무도 따라올수 없다라는 것. 

같이 가신 분이 위스키를 워낙 좋아하셔서 모든 시음 잔을 그분께 드렸더니 너무 행복해 하셨다. ㅎ

 

반응형
LIST

'다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원구 화랑대역 불빛 정원 관람기  (0) 2020.11.26
(앱 리뷰) 출장 세차서비스앱 카앤피플  (0) 2020.10.28
바버501 쉐이빙 크림  (0) 2020.10.25
샤오미 센서등  (0) 2020.09.06
연도별 베스트셀러  (0) 2019.02.13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