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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공학에서 응력이라고 한다. 이것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물체가 어떤 하중을 받았을 때 그 값을 하중과 수직한 면의 단면적으로 나누는 것, 물론 공학적, 물리학적으로 더 복잡하게 얘기해야 하지만 개념적으로 단순히 이렇게 설명할 수 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방법은 이 공식을 통해서 보면 2가지이다.
- 하중을 감소시키는 것
- 면적을 늘리는 것
공학적인 상황 즉 어떤 기계나 부품 혹은 제품 등에서는 보통 받는 하중 즉 견뎌야 하는 하중이란게 정해져 있을 때가 많다. 세탁기가 받는 하중을 줄이는 것은 힘든 일이다. 어차피 세탁해야 할 빨래의 하중이 정해져 있다보니...
그래서 보통 주어진 하중을 잘 견딜 수 있는 단면적을 가진 형상으로 디자인을 한다.
사람이 받는 스트레스 또한 이런 관점으로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먼저는 나에게 하중이라고 느껴지는 것들을 줄이는 방법이 있겠다.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에서 벗어나는게 좋은 방법이다. 여행을 가면 스트레스 해소가 되는 이유가 그런 게 아닐까?
스트레스 요인을 줄이는 것만큼 확실한 방법이 없겠지만, 줄일 수 있다면 벌써 줄였다는 생각이 올라온다.
두번째 방법이 더 파워풀 한 이유가 스트레스 요인을 그대로 둔 채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면적을 넓히는 것. 마음을 넓히는 것
어떤 분은 마음의 틀을 넓히는 것에 대해 글을 쓰셨다.
마음 넓히는 법이라는 시를 쓰신 분도 있다.
두 분의 글을 보면 마음의 면적을 넓게 하는 것은 그 경계선을 지속적으로 허무는 일이라고 생각이 된다. 자기가 갇혀 있는 생각의 틀을 깨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의 경계선을 드러내는 예를 들어보자.
- 그런 말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어.
- 저런 사람과 마주치고 싶지 않아.
- 난 이런 상황은 견딜 수가 없어.
- 이런 류의 일은 너무 싫어.
누구나 자신의 내적 기준이 존재한다. 그 선이 어디까지 인가? 에 대한 얘기이다. 선을 넓힌다는 것은 결국 이런 것이 될 것이다.
- 그렇게 말할 수도 있지
-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있고, 이런 사람도 있는 거지
- 이 상황도 나에게 도움이 될 것이 있을 거야
- 이런 일도 해보게 되는 군 ㅎㅎ
소극적이든 적극적이든 경계선을 허무는 생각의 전환이 있을 때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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