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tran 포멧 파일을 ls-dyna에 import시키기

대표적인 mesh파일 형식 중에 하나가 바로 nastran(나스트란) 포멧이다. 확장자는 주로 *.dat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혹은 *.nas인 경우도 있다. 

텍스트형식의 파일이기에 메모장이나 워드패드로 열어보고 편집이 가능하다. 

그러나 섣불리 편집하는 것은 금물. 복잡한 요소망과 노드 번호를 잘못 건드렸다가는 다시 mesh작업을 해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hexa element(육면체) 와 penta element(오면체 - 삼각기둥) 의 조합으로 구성된 dat파일의 예이다. 크게 3부분으로 볼 수 있다. 

1. 노드 번호와 노드 좌표를 정의하는 부분

GRID           1       0  -14.69-.314254.8285516       0

2. HEXAHEDRON ELEMENT 의 요소망 정의 부분 (ELEMENT CONNECTIVITY)

CHEXA        736       1    6020    6410    6021    5585    8616    9006+

+           8617    8181

3. PENTAHEDRON ELEMENT 의 요소망 정의 부분

CPENTA     17242       1    7498    7496    7610   10094   10092   10206

이 복잡한 숫자를 건드리지 않으시길. 

그렇다면 이렇게 정의 되어 있는 DAT파일을 어떻게 LS-DYNA에서 써먹느냐. 

먼저는 DAT파일을 OPEN기능을 사용하여 불러들인다. 파일이 복잡해지거나 여러파일을 중첩해서 열어야할 경우엔  IMPORT 기능을 사용하여 파일을 불러들인다. 

불러들여진 DAT파일에 여러가지 설정을 해가며 해석 파일을 만들어도 되지만. 

필자의 경험을 볼때 DAT파일은 여러번의 수정 작업을 거치다 보면 깨질 때가 있다. 

따라서 차라리 처음 부터 LS-DYNA의 파일형식으로 바꾸어 저장해서 작업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LS-DYNA의 KEY파일로 변환은 다음과 같이 한다. 

1. 변환을 원하는 PART만 활성화 시킨다. 

2. 1PAGE의 OUTPUT 단추를 클릭한다. 

3. 서브 메뉴의 ELEMENT, NODAL COORDINATES를 체크한다.

4. 서브 메뉴 가장 하단의 CURR 단추를 클릭한다. (현재 단계의 형상을 저장하겠다는 뜻이다)

5. 서브 메뉴 가장 하단의 WRITE 단추를 클릭하고, 원하는 이름으로 저장한다. 

이때 확장자 .K는 반드시 적어 주어야한다. 

KEY파일이 작성되고 나면 다시 KEY 파일을 불러들여 세팅 작업을 시작한다. 

마찬가지로 IMPORT기능을 사용한다. 

이와 같은 방법을 쓰면 안정적인 세팅파일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