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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괴물들을 모아 보았다. 더 있긴 하지만 맘에 드는 디자인으로 골랐다. 

한마디로 괴상한 콘셉트

 

판의 미로를 통해 처음 접한 델 토로 감독의 작품은 기존의 판타지와는 다른 묘한 매력을 갖고 있었다. 

판의 미로는 아직도 가끔씩 다시 보곤 하는 영화로 

디스토피아적인 현실과 판타지스러운 주인공의 삶을 버무려 무엇이 진실인지 모를 정도로 몰입시키는 매력이 있었다. 

마지막 주인공의 죽음에 대한 해석이 나뉘는 오픈 엔딩이지만 

아직도 나는 주인공이 공주이길 바라는 맘이다. 

 

판의 미로의 핵심인물인 "판" 친절한 면도 있지만 괴팍하고, 무섭기도 했던 캐릭터 

염소를 닮은 듯 하지만. 오래된 나무 같기도 하다. 

 

영화 판의 미로 중 "판"

 

밑의 두 괴물은 약간 콘셉트 공유가 있어 보인다. 

뾰족한 손가락, 눈이 없는 얼굴 등이 그렇다. 

 

영화 판의 미로 중 괴물

 

영화 헬보이 중 괴물

 

그리고 괴물을 물리치기 위해 만들었다지만. 

왠지 괴물 같은 퍼시픽 림의 예거

 

 

반전은 감독은 정말 괴기스럽지 않게 보인다는 점

오히려 장난기 있어 보이고 자유로워 보임. 

 

 

틀에 박히지 않은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창조성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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