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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관리자, 보스
어떻게 불리든 어느 조직이든 그들은 태어나야만 한다. 탄생이란 완전히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보스의 탄생. 
오랜 기간 조직 관리의 실무에 있었고, 조직 관리를 공부한 필자의 노하우가 그대로 전해지는 책이었다.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관리직은 자신의 업무에 관리의 업무를 더한 것이 아니었다. 조직 관리를 위해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새롭게 해야만 함을 이 책에서는 힘 있게 얘기하고 있다. 게다가 관리직이라는 위치에 오르게 되는 것이 관리직의 시작이겠지만. 많은 리더가 그 뒤에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른다는 공공연한 비밀을 얘기하고 있다. 

유능한 업무 실적등으로 인해 승진을 거듭해 관리직에 가더라도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자신과 조직에 큰 스트레스가 될 뿐이라는 사실이다. 게다가 한 번의 변화로 만족되지 않는다. 리더로서의 훈련과정이 필요하게 된다. 끊임없이 훈련을 통해 조직 관리를 위한 사람이 되어 가는 것이다. 이 점을 충실히 하는 리더가 없는 것이 작금의 우리나라 조직들의 큰 문제점이라 할 수 있겠다. 


 

 

어느 날 리더의 자리에 올랐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직급의 상승만이 아니다. 이제 전혀 다른 차원의 세계가 시작된다는 의미이다. 이것을 간과하는 리더는 금세 정체 내지는 쇠퇴하게 된다. 

이 책에서 주요하게 다루고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자신을 관리하라. 

자신을 관리하지 않는 많은 리더들이 리더로서의 능력을 꽃피우기도 전에 그 길을 포기 해버리고 만다.
권한이 아닌 자신의 능력과 인품을 이용해야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조직이라는 것이 권한 앞에 까라면 까라 식이 많은 것은 사실이고 이것을 바꿔 나갈 수 있는 기업이야 말로 제대로 된 조직을 갖추게 될 것이 분명하겠다. 

2. 인맥을 관리하라.

어쩔 수 없이. 관리자는 정치적인 일을 해야 한다는 것도 터부시 하는 면이 많다
그러나 이 현실을 인식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정치적 역량 또한 리더십이 가져야 할 능력인 것이다. 

3. 팀을 관리하라. 

가장 인상 깊고 부러운 부분이었다. 
팀을 조직 이상의 개인과. 비전을 이룰 공동체로 볼 수 있는 시야와 행동 지침이다. 

"자신에 대한 단련을 멈출 때 자신의 역량을 펼쳐보기도 전에 리더십을 중도 포기하게 된다."

"조직관리가 의지와 통제의 문제, 그리고 마음에 내키지 않는 일, 지나칠 수 있지만 그랬다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일에 뛰어드는 용기의 문제임"

"올바른 조직관리는 결국 판단의 문제이다."

"관리는 당신 자신에게서 시작된다. 당신이 어떤 사람인가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어디를 가더라도 알력 다툼을 피할 수 없음을 알게 된다"

"당신이 관리하는 집단은 어떠한가? 진정한 팀인가. 아니면 단지 함께 모여 일하는 사람들의 집단에 불과한가?"

 


최근에 신입사원을 받으면서 사내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책의 팀 내 조직관리를 위한 대인관계 부분은 상당히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신임 관리자에서 뭔가 정체됨을 느끼는 오래된 관리자까지 
실제적 제안과 명확한 분석을 얻을 수 있는 바이블 역할을 충실히 해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은 한번 통독하는 것보다는 
두고두고 읽어 가며 적용해 보는 데에 더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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