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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강한 스매싱을 위한 One point lesson!!

필자는 오른손 잡이다.

그래서 라켓도 오른손에 쥐고 휘두른다.

그렇기 때문에 스매싱에 비교적 많은 영향을 끼치는 팔은 오른쪽이다.


하지만 좀 더 강한 스매싱을 위해서는 왼팔이 중요하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100m를 뛰는데 한 손을 묶고 뛴다면 어떻게 될까?

밸런스가 무너져서 제대로 된 기록을 낼 수 없을 것이다.

사람의 신체는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있어서 한팔을 움직였을 때 반대팔도 따라 움직이게된다.

따라서, 왼팔의 움직에 따라 오른팔의 움직임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



필자의 경우 처음 배드민턴을 배울 때,

위 사진처럼 왼팔과 오른팔을 같이 올리라고 배웠다.

하지만 그후에 왼팔은 어떻게 해야 할지는 가르쳐주지 않았다.

그래서 왼팔의 중요성을 한참후에야 깨닳았다.

그렇게 안좋은 습관을 몇년간 가져오다보니..

고치는데도 꽤나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그렇다면 왼팔을 어떻게 해야할까?

아까 신체의 밸런스에 대해서 설명했는데 

왼팔을 빠르게 내리는 만큼 다음 오른팔도 빠르게 나오게 돼있다.

F = M * A

힘= 질량 * 가속도

즉, 스매싱을 강한 힘으로 타구하기 위해서는 질량과 가속도가 필요하다.

하지만 배드민턴에서 라켓의 무게는 한정돼있기 때문에 스윙속도를 높이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그 방법중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왼팔이라고 할 수 있다.


<리총웨이선수의 스윙속도를 볼 수 있는 사진들>

얼마나하면 내 라켓의 샤프트도 저렇게 휠 수 있을까..

순간적으로 찍은 사진인데 얼굴 빼고는 잘 보이지 않는다..


스매싱을 타구할 때 원,투를 기억하는 것이다.

원에 왼팔을 내리고 투에 오른손으로 타구하는 것이다.

처음엔 천천히 연습하면서 타이밍을 찾은 후 익숙해지면 원투의 간격이 좁아지게 되는데..

그때 스매싱의 속도는 점점 올라가게 될것이다.

단!! 왼팔을 내릴 때 아래쪽으로 내리게 되면 몸의 밸런스가 무너지기 때문에 

자신의 가슴 아래쪽으로 빠르게 내려야하는 점을 기억해야한다.


모든 선수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선수들의 경우 엄청난 스윙 연습을 통해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서 타구하기 때문에 조금씩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정석..!!

천천히 하나씩 해나간다면 언젠간 스매싱을 주무기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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