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습니다. 벛꽃의 계절. 그 유명한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이 전국에 울려 퍼지는 계절 그 유명하다는 하동에 벚꽃을 보러 갔습니다. 정말 벚꽃이 이렇게 가득할 수가... 환상적인 '뷰'가 이곳 저곳에 펼쳐집니다. 이런 꽃밭? 속에서 커피한잔 한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하동의 벚꽃길 중간에 있는 카페 '에츠하임' 입니다. 주인 부부의 푸근함과 친절함이 그만인 카페입니다. 공짜로 주시는 뽕잎차도 그 넉넉함을 말해줍니다. 건물의 전경입니다. 수수한 겉모습이죠. 실내 인테리어는 수수하지만은 않습니다. 나름의 구성과 멋이 있습니다. 특히 중2층 구조의 공간은 차를 즐기기에 적합한 좌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의 모습입니다. 피아노도 있습니다. 연주가 가능하다면 연인에게 한곡을...ㅎ 사진이 못나와 아쉽..
정통 고급 중국요리 레스토랑 "하이난"에 다녀왔습니다. 5성급 호텔 출신 주방장의 솜씨가 자랑인 하이난입니다. 사장님의 고집을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은 재료의 신선도에 대한 것입니다. 거의 모든 재료를 산지에서 직거래로 가져온다고 합니다. 항상 느끼지만 야채가 살아 있습니다. 최근 리모델링을 해서 지하와 1층 두곳에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늑한 분위기의 지하가 좋습니다. 친한 분들과 룸 하나 빌려서 식사하시면 좋은 모임이 될 것입니다. 1년에 한 5번 즘은 그런 시간을 갖는 것 같습니다. 그때마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날은 코스요리를 먹었습니다. 음식이 나오기전 차려진 찬중에 젓가락을 멈추지 않게 한 땅콩. 특별한 건 아니지만 땅콩은 꼭 리필해서 먹게 되네요. 애피타이저로 그만인..
마장동 하면 고기, 고기하면 마장동! 서울에서 양질의 고기를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곳으로 추천된다. 그래서 주변에 고기집, 맛집 들이 많다. 그 중에 하나인 마장동 화로구이. 무려 24시간 운영한다. 물론 코로나로 인해 그렇지 못할 때도 많아졌지만. 그런데 오늘은 고기집으로서의 화로구이가 아닌 묵은지 전문점으로서의 화로구이를 말하려 한다. 묵은지를 전문적으로 담고 숙성 시키는 토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저온 숙성고를 직접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오는 강점이 한결같은 묵은지의 맛이다. 그 묵은지로 만드는 김치찌개와 김치찜이 일품이다. 저녁에 딱히 당기는 메뉴가 없을 때, 고기먹기는 부담스러울 때 아주 좋다. 새콤 매콤한 맛이 매우 좋다. 맵고, 신 묵은지는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참고로 묵은지 ..
포항갈 일이 많아, 물회를 언젠가 먹어야지 했지만, 막상 어딜 가야할지 어디가 맛있는지 알기 어려웠던 차에. 아시는 분이 소개 해준 물회집을 가게 되었다. 신수정 회집. 주소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송도동 254-361 맛깔스런 소스를 부어 물회를 먹고, 매운탕을 곁들여 먹다가 마지막엔 밥도 말아서 먹었다. 물회를 많이 먹어보지 않은 사람으로서 즐기기 좋은 입문용이라고 한다. 생선뼈가 거의 없는 회로 요리가 되어 있다. 처음 먹어보기엔 맛있고 부담없었다. 매운것 잘 못먹는데 적당한 맛이었다고 생각된다. 드디어 먹어보게 된 물회, 지금도 생각난다 그 맛. 감칠맛. 덤으로 바다와 하늘의 구름바다를 구경할 수있는 장점이 있다. 또 가고 싶은데, 포항 출장은 항상 시간이 빡빡해서....
솔향기 생고기, 생고기 전문점이다. 솔향기가 나는 정도는 아니지만 잘 숙성된 돼지고기를 맛볼수 있다. 삼겹살, 숙주나물, 김치를 한번에 올려 놓고 구워 먹으며 볶아 먹으며 하는 조합이 괜찮다. 주차장이 넓진 않지만 8대 정도는 주차가 가능하다. 그러나 장소가 영동포인 만큼 대중교통이 좋겠다. 지인들과 식사를 하기에 좋은 분위기이다. 고기집이 다 그렇지만 시끌시끌하다. 대략의 메뉴와 분위기는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다. 깔끔한 상차림이고, 고기 구워먹기에 좋은 불판을 갖추고 있다. 김치와 숙주나물을 같이 곁들여 먹는 것이 일품이다. 오겹살이 쫀득한 껍데기와 함께 먹는 맛이 좋다. 주인이 매우 친절하시고, 인심도 야박하지 않다.
함박스테이크는 어느나라 음식일까? 일본 같기도 하고 어원이나 시초는 인터넷에 충분히 있겠지만 여기 함박집506에서는 분명 우리나라 음식이다. 느끼한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담백하게 함박스테이크를 즐 길 수 있는 맛이었다. 함께 곁들여 먹는 샐러드와 칩은 만족스러운 저녁 한끼를 먹기에 충분했다. 몇몇 친구와 함께 오랜만에 모임을 가졌는데 모두 음식에 꽤 만족한 모습이었다. 호불호가 적은 매우 보편적인 만족감을 주는 맛과 그동안 먹어본 함박스테이크들의 인공적인 맛들과 다른 순수함의 맛이었다. 가격과 만족감을 고려할 때 친구들과의 혹은 가족과의 저녁식사로 좋은 곳으로 추천 하고 싶다.
여의도에 위치한 켄싱턴 호텔 안에는 뉴욕뉴욕이라는 레스토랑이 있다. 오랜만에 기분 내보고 싶어 스테이크를 먹기로 하고 검색에 검색을 거듭해서 찾아갔다. 진부한 표현일지 몰라도 클래식한 분위기에 일단 중상 정도의 점수를 주고 싶은 곳이었다. 스테이크도 맛이 있었고, 느끼하지 않은 고기의 맛과 육즙을 즐길 수 있는 굽기의 적절함이 있었다. 샐러드나 곁들여 나온 음식들도 깔끔하고 맛이 있었다. 디저트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언제나 그렇지만 먼저 손이가서 먹기 시작한 것들은 찍지 못한다. 그만큼 맛있어 보였다는 뜻일거다. 기분좋은 외식을 접근 성 좋은 여의도 정도에서 즐기시고자 한다면 추천 합니다. 주차도 어느정도 수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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