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형이라 함은 10이라는 힘이 작용 했을 때 20이라는 변형이 생겼다면 10배인 100이라는 힘이 작용했을 때 마찬가지로 10배의 변형 즉 200이라는 변형이 일어나는 상태이다. 10 --> 20 100 --> 200 그래서 선형은 예측이 가능하다. 비선형이라 함은 10이 작용 했을 때 20이지만 10배인 100이 작용하더라도 50일 수도 있고, 400일 수도 있는 상태를 말한다. 첫번째 그래프는 같은 변화를 일으키는데 필요한 노력이 점차적으로 줄어든다. 두 번째 그래프는 같은 변화를 일으키는데 필요한 노력이 점차적으로 커진다. 즉 첫번째과 같은 상태는 어떤 일이 갈수록 쉬워지는 것이고, 두번째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어쩐지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두번째 그래프만 많이 있는 것 같을 때가..
위상 최적화 툴을 소개 받다 보면, 이것은 어떤 만능 설계 툴을 보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것만 있으면 설계자도 필요 없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물론 아니다. 언젠가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실제로 실무에서 활용해 보면 그 한계점들에 부딪히게 된다. 한계를 명확히 알고 필요한 부분에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1. 위상 최적화는 일단 놀랍도록 신기하다. - 구속조건과 하중 조건 그리고 물성을 입력하고 나면 최적의 형상이 튀어 나온다. - 이것을 프리젠테이션으로 처음 보게 되면 환상의 기술이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 변형의 정도가 탄성영역 내에 있을 때 가능하다. 소성영역까지의 개발은 아직 성공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2. 왠만해서는 치수 최적화 설계가 더 유용할 때가..
우연히 표를 얻게 돼서 다녀왔던 필립 할스만의 사진전 jumping with love. '인간이 모두 받고 있는 힘 중력, 거기서 벋어 날 때 진짜 인간의 모습이 드러난다' 할스만이 점핑사진을 찍게 된 이유 중 하나이다. 그래서 그의 사진은 정말 아름답거나 멋있진 않지만 인간의 내면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이다. 인상 깊었던 것은 두 가지. 첫 번째, 할스만은 사진을 찍기 전 그 사람의 내면을 길러내기 위해서 한두 시간 정도 대화를 하고 편한 상태에서 점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점핑은 힐링의 효과가 있다고 하는 할스만. 천재 아인슈타인의 이 사진 역시 할스만의 작품. 이사진을 찍기 위해서 아인슈타인과 3번의 만남을 갖고 대화를 통해서 친해지고 마지막 만남 때 찍었던 사진. 당시 아인슈타인은 원자폭탄..
신혼부부의 상징이라던데 이케아 가구, 광명 이케아 점에 가서 쇼핑을 했다. 충동구매는 없었고, 계획된 대로 구매를 하였다. 책상과 의자를 구매했다. 미리 인터넷으로 충분히 조사했지만 현장에 가니 참 매력적인 가구들이 많았다. 이것저것 더 사고 싶고 바꾸어 사고 싶은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그러나 방사이즈와 용도가 이미 정해져서 다음으로 패스하고 구매를 하였다. 미케라는 이름이다. MICKE 이케아에 가서 느낀것은 가족들이 와서 쇼핑하기에 너무 좋다는 점. 먹을 것이 생각보다 만족 스럽다는 점, 그리고 결국 구석 구석 다 둘러보게 만든다는 점 미케 조립후기는 다른 블로거들이 많이 올리셨으니 완성된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의자는 이름이 뭐였더라. 아내와 저의 책상으로 쓰려고 합니다. 조립과 배송을 안 해주..
올해의 최고의 영화로 선택하고 싶다. 진짜 전문가들이 만든 영화이다. 정교하게 설계된 우리의 머릿속을 정교하게 표현했다. 장면 하나하나가 의미심장한 철학적 교훈을 담고 있어 보인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는 상상 친구 빙봉이 희생해서 기쁨 이를 사라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장면이다. 눈물이 났다. 상상의 나라의 희생 혹은 소멸은 어른이 되는 필수 과정임을 보여 주는 것 같았다. 이 영화는 꼭 가족이 봐야 할 영화 목록에 영원히 기록될 것 같다.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좋은 인사이트를 많이 품고 있다. 기쁨만이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아니고 슬픔을 통해서 더 풍성해지는 감정의 성장을 얻게 된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복잡해지는 감정선. 그런 복잡성이 어떻게 해서 생겨나기 시작하는지 잘 보..
카페 딸깍발이는 중구에 있습니다. 이 곳의 장점은 스페셜티에 있습니다. 원두와 과일향의 조화를 통한 이 곳만의 그 맛과 향 '선비의 정신' 이라 이름 붙여진 이 커피의 맛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마침 오늘 생두가 배달오는 날인가 봅니다. 가는날이 장날! ㅎㅎ 아래에 주소 보이시죠. ㅎㅎ 이런 불친절한 포스팅! 그래도 메뉴표를 찍어 왔습니다. 원두와 로스팅 날짜를 공개합니다. 골라 먹는 재미 벌써 에어컨을 가동하셨던데, 인테리어가 저의 취향입니다. 자연스러움.... 이것이 바로 '선비의 정신' 풍미와, 산미와, 눈으로 보기에도 맛있는 맛 장소는 좀 좁긴하지만. 아는 사람만 찾아오기에 넉넉한 카페입니다. 직접 로스팅하는 곳은 맛이 변함없고 정성이 들어가서 좋은 것 같습니다.
2014년 5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의 개인의 움직임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해보기로했다. ios 앱인 moves의 기록을 기본 데이터로 활용하였다. 앱의 실행화면은 아래와 같다. 홈페이지에 가보면 데이터를 export할수 있고 이중에 엑셀 포멧이 있으니 활용이 가능하다. https://accounts.moves-app.com 먼저는 6개월간의 차량이동시간을 뽑았다. 보통 자차로 이동한것이 95% 이상이므로 거의 운전시간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리고 운동시간을 환산했다. 이것은 걷기와 조깅, 그리고 싸이클링까지 합쳤다. 이례적으로 체육관운동을 하루 했었는데 이것은 그냥 데이터에서 삭제하였다. 그리고 운동시간과는 조금 다를 수 있는 칼로리도 같이 넣었다. 각각에대한 최대값과 평균값은 아래와 같다. 6개..
배드민턴의 필수품이자 소모품인 셔틀콕. 많은 셔틀콕을 써왔지만 어쩔 수 없이 망가지게 되는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동호인분들이 셔틀콕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것 같아서 정리해봤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조금 여유가 되신다면 삼화를 추천한다. 삼화는 내구성, 비거리 모두 뛰어나다는 것을 거의 모든 동호인들이 아는 사실이다. 학생이시거나 또는 아직 배드민턴 초보일 경우..(초보분들은 클럽에서 한경기에 셔틀콕을 하나씩 잃으니 더 많이 들어가는 것이 사실) 요넥스 as-03이 무난할듯 하다. ps.국제경기에 쓰는 셔틀콕들은 가격이 3만원이 넘어가기에 동호인분들이 쓰기엔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조사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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