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최고의 영화로 선택하고 싶다. 진짜 전문가들이 만든 영화이다. 정교하게 설계된 우리의 머릿속을 정교하게 표현했다. 장면 하나하나가 의미심장한 철학적 교훈을 담고 있어 보인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는 상상 친구 빙봉이 희생해서 기쁨 이를 사라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장면이다. 눈물이 났다. 상상의 나라의 희생 혹은 소멸은 어른이 되는 필수 과정임을 보여 주는 것 같았다. 이 영화는 꼭 가족이 봐야 할 영화 목록에 영원히 기록될 것 같다.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좋은 인사이트를 많이 품고 있다. 기쁨만이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아니고 슬픔을 통해서 더 풍성해지는 감정의 성장을 얻게 된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복잡해지는 감정선. 그런 복잡성이 어떻게 해서 생겨나기 시작하는지 잘 보..
2014년 5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의 개인의 움직임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해보기로했다. ios 앱인 moves의 기록을 기본 데이터로 활용하였다. 앱의 실행화면은 아래와 같다. 홈페이지에 가보면 데이터를 export할수 있고 이중에 엑셀 포멧이 있으니 활용이 가능하다. https://accounts.moves-app.com 먼저는 6개월간의 차량이동시간을 뽑았다. 보통 자차로 이동한것이 95% 이상이므로 거의 운전시간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리고 운동시간을 환산했다. 이것은 걷기와 조깅, 그리고 싸이클링까지 합쳤다. 이례적으로 체육관운동을 하루 했었는데 이것은 그냥 데이터에서 삭제하였다. 그리고 운동시간과는 조금 다를 수 있는 칼로리도 같이 넣었다. 각각에대한 최대값과 평균값은 아래와 같다. 6개..
LED 조명이 점점 더 깊숙이 생활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대부분의 대형마트에서 중국산 LED를 OEM 방식으로 들여와 저가 판매를 하고 있는 덕이다. 하지만, 좋은 LED를 구입하지 않는다면, 수명이 보장되지 않고, 광효율도 보장될 수 없다. 삼파장이나 백열등과의 차이가 있다면, 그저 조금 가격이 비싼 만큼 수명이 조금 더 긴 것 외에는 차별성이 없는 것이다. 오늘 이야기 할 것은 플리커 현상이다. 저가 LED의 경우는 플리커 현상이 발생한다. 플리커 현상은 교류 전류의 파형이 Sin주기를 나타내는데, 이 파형에 따라 전기가 ON/OFF를 반복하며 생기는 현상이다. 국내에서는 60Hz의 주파수를 사용하는데, 1초당 60번 ON/OFF를 반복하는 것이다. 플리커를 제거하려면 조명의 파워장치 PCB를 설계..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괴물들을 모아 보았다. 더 있긴 하지만 맘에 드는 디자인으로 골랐다. 한마디로 괴상한 콘셉트 판의 미로를 통해 처음 접한 델 토로 감독의 작품은 기존의 판타지와는 다른 묘한 매력을 갖고 있었다. 판의 미로는 아직도 가끔씩 다시 보곤 하는 영화로 디스토피아적인 현실과 판타지스러운 주인공의 삶을 버무려 무엇이 진실인지 모를 정도로 몰입시키는 매력이 있었다. 마지막 주인공의 죽음에 대한 해석이 나뉘는 오픈 엔딩이지만 아직도 나는 주인공이 공주이길 바라는 맘이다. 판의 미로의 핵심인물인 "판" 친절한 면도 있지만 괴팍하고, 무섭기도 했던 캐릭터 염소를 닮은 듯 하지만. 오래된 나무 같기도 하다. 밑의 두 괴물은 약간 콘셉트 공유가 있어 보인다. 뾰족한 손가락, 눈이 없는 얼굴 등이 그렇..
리더십, 관리자, 보스 어떻게 불리든 어느 조직이든 그들은 태어나야만 한다. 탄생이란 완전히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보스의 탄생. 오랜 기간 조직 관리의 실무에 있었고, 조직 관리를 공부한 필자의 노하우가 그대로 전해지는 책이었다.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관리직은 자신의 업무에 관리의 업무를 더한 것이 아니었다. 조직 관리를 위해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새롭게 해야만 함을 이 책에서는 힘 있게 얘기하고 있다. 게다가 관리직이라는 위치에 오르게 되는 것이 관리직의 시작이겠지만. 많은 리더가 그 뒤에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른다는 공공연한 비밀을 얘기하고 있다. 유능한 업무 실적등으로 인해 승진을 거듭해 관리직에 가더라도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자신과 조직에 큰 스트레스가 될 뿐이라는 사실이다. 게다가 ..
오랜만에 호쾌한 영화를 하나 보게 되었다. 시원 시원한 액션과 복잡하지 않은 구성, 적절히 빠른 전개 그러나 사실 리얼스틸은 SF라기 보다 액션이고 액션이라기 보다 복싱영화이고, 그보다는 가족영화이다. 아래 포스터에서 보이듯. 로봇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그런 과정이 영화의 주요 스토리다. 찡한 감동은 그리 크진 않지만. 그래도 재미와 감동이 뒤섞여 있긴하다. 그러나 한가지 불편한 진실이 영화 내내 그리고 영화 끝나고도 머리속에 남아 있었다. 이 영화가 보여준 이야기는 가족이 하나가 되는 것이 결말이 아니다. 가족은 그대로 뿔뿌리 흩어진다. 아들입장에서 볼 때 아들의 가정 배경은 무참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머니는 일찍 사고로 혹은 병으로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자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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