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누군가는 x교수의 첫번째 반 학생들 이야기라고도 하던데. 엑스맨의 전반적인 스토리보다는 에릭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느낀점을 공유하고자합니다. 어찌보면 x교수의 수제자일수도 있는 그가 결국 매그니토가 되어버리는 과정이 그 핵심입니다. 영화속에서 주적으로 나오는 세바스챤 쇼우 (케빈 베이컨)의 잘못된 야욕을 대항해서 x맨 초기멤버들은 목숨을 걸고 싸웁니다. 이때는 에릭(훗날 매그니토)도 x교수와 함께 싸웁니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세바스챤 쇼우를 처단한 장본인 에릭은 그일을 이어받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의.절정은 x맨 3에서 절정을 이루죠. 실제로 하등한 인간들과의 전면전을 펼치는 매그니토를 볼 수 있습니다. x맨 3의 포스터중 하나입니다. 천사같은 날개를 가진 엔젤 덕에 ..
[영화] 아르고 ARGO, 숨막히는 비액션 첩보영화랄까.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엄청나게 떳다. 첩보원이라면 정말 은밀하게 위대하게 사는 것이 정석인것 같다. 그 정석대로 살아간 사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벤에플렉이 주연으로 연기한 영화이고 그가 감독으로 제대로 역량을 발휘한 영화입니다. 액션장면은 한번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데도 시종일관 긴장감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의 짜임새가 매력적입니다. 게다가 이것이 실화라는 점이 극적 긴장감을 더해줍니다. 특수한 장비빨로 혹은 현란한 액션으로 인질들을 구출하지 않고 오로지 재치와 말로 모든 임무를 완수하는 '토니멘데스' 는 후에 CIA 사상 가장 훌륭한 요원 50인에 들게 되고 훈장도 받는다. 인상적인 것은 토니멘데스에게 준 훈장은 아무도 모르게 수여하고 다시 회수해갔..
커블 커블 해서 마트에서 한번 앉아 봤다. 그리고 구매했다. 사무실에서 근무할 때 앉아서 썼는데, 느껴지는 것이 퇴근할 때이다. 퇴근할 때 차의 시트에 앉을 때 허리가 욱신 욱신하거나 뻐근할 때가 많았는데, 그런 통증이 없었다. 출퇴근 시간이 길기 때문에 차에도 하나더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구매했다. 2+1 행사도 하길래 동생에게도 하나 줄겸 3개를 더 산 것이다. 총 4개 구입이 된셈. 현재까지 사용한지 1달정도 되는 것 같은데, 매우 만족스럽다. 커블 와이더를 구매한것인데 커블 플렉스인가 더 작은 버젼은 좀 불편한 감이 컸는데, 많이 개선된 것 같다. 케바케이겠지만. 어찌됐든 만성적인 요통이 있거나, 자세가 꾸부정해서 허리가 자꾸만 안좋은 자세로 가는 직장인들에게 강추하고 싶다. 요즘 매출..
노원구 화랑대역 근처에 불빛 정원이 있다. 말그대로 불빛이 가득 차 있는 정원이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면 신기해할만한 장소이다. 구석 구석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고, 또 기차도 몇대 전시 되어 있다. 사진은 없지만, 시대별로 종류별로 좀 있었다. 무엇보다 불빛 조형물들이 볼만하게 갖추어져있다. 게임을 할 수 있는 체험존도 있다. 어른들은 좀 시시할수 있지만 아이들은 서로 하려고 난리였다. 어른 취향의 조형물도 있고, 아이들 취향의 조형물도 있다. 카페도 있어서 간단하게 스낵과 커피등을 즐길 수 있다. 주차는 인근의 주차장을 이용하기에 무리가 없었다. 조금 걸어가야하지만 어차피 걷기 위해 나온 것이니까.
출장 세차 서비스를 받고자해서 여러 서비스를 찾아보다가, 세차 서비스앱인 카앤피플을 알게 되었다. 비슷한 앱들이 많이 있었다. 후기를 꼼꼼하게 찾아보고 나서 결정을 했다. 다음엔 다른 서비스도 경험해보는게 좋겠다. 세차가 직장 다니면서 시간내서 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아이들이 주기적으로 차를 더럽혀 주는데 청소하긴 만만치 않아서 차가 고통받게 된다. 이런 필요를 채워주며, 고급 수입차에나 했던 서비스 같은 출장 세차를 그래서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다. 물이 없이 세차를 해서 차를 세워둔 어디서나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간을 예약하니 정확히 그 시간에 와서 세차를 해놓고 가셨다. ㅎㅎ 셀프 세차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이 돈이 아까울 수도 있겠다. 그러나 시간이 부족하다면, 가끔 한번씩 ..
스코틀랜드를 방문한 김에 스코틀랜드의 자랑인 스카치 위스키 견학을 했다. 술에 관심이 없지만, 스카치 위스키만큼은 유명하기도 하고, 또 뭐가 다르길래 하는 마음에 따라나서게 되었다. 안 따라나설 수 없는 일정이었지만... 에버펠디라는 지역이었다. 가는길에도 정말 많은 스카치 위스키 양조장이 있었다. 저마다 자기 이름을 걸고 위스키를 만들고 있다. 그만큼 다양한 종류가 있다. 다 알기도 어렵다고 한다. 양조 공장의 벽면에 검게 그을린 듯한 자욱들이 있는데, 그것이 이 술을 만들어 주는 발효균들이 오랜 세월 붙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벽을 청소 조차 하지 않는다고 한다. 위스키 투어 가이드가 잘생김은 있는데, 예의가 약간 없는건지 동양인이라 무시하는 건지 좀 대충 하는 듯한 모습이었지만, 나름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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